일주일에 한번 씩은 보령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봉사 활동을 한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참 많은데 협동심도 배우고 성실함도 배웠다. 지나가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던지는 농담도 재미있었고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뉘며 봉사 활동 할때는 훨씬 덜 힘들었다. 이번 주 같은 경우에는 2층/3층 로비, 공연장, 강의실, 화장실을 청소 했는데 혼자서 한 것이 아니라서 힘들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게 했다. 4명이서 같이 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일을 나뉘어서 협동하니까 시간도 금방 갔다. 고등학생 3학년으로서 봉사 활동을 매주 나오는 것이 부담스레 느껴질 때도 있지만 봉사 활동을 끝마치고 뿌듯함과 성취감도 맛본다. 또한 일주일 동안의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듯 한 기분도 든다. 그래서 나는 봉사 활동을 한다. 청소한 공간을 사용 할 사람을 생각하면서 내가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 지 생각하면서, 비록 뭘 한다고 하기엔 작고 작은 일을 할뿐이지만 남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고 나에게도 좋은 일이다. 그동안 봉사 활동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봉사를 하는 게 아니라 받는 기분이다. 친구하고 같이 오면 터놓고 이야기 할 기회도 되고 또 내가 한 봉사 활동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생각하기도 하고 아무튼 글로서 전부 설명 할 수는 없을 터이다.
단지 학교에서 요구하는 점수를 떠나서 봉사 활동을 꾸준하게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